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정부 수석대표로 우크라이나 복구회의에 참석

입력 2023년06월22일 14시25분 백수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제공-국무총리실

[여성종합뉴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21일부터 2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복구회의(Ukraine Recovery Conference)에 참석, 우크라이나 재건·복구에 관한 우리나라의 확고한 연대와 지지 의사를 표명하였다.

 

이번 회의는 작년 스위스 루가노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G7, EU 등 61개국, 33개 국제기구, 400여개 기업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피해 현황 및 복구 수요를 점검하고, 우크라이나 정부의 재건복구 추진 계획을 토대로 민간 참여 확대 등을 포함한 재건복구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방 실장은 지난 21일 오후 국별발언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연대와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지난해 1억불을 지원한 데에 이어 금년에 1.3억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을 소개하였다.

 

또한, 재건복구 과정에서 국제사회의 긴밀한 조율과 민간의 참여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한국의 전후 경제발전 경험을 토대로 우크라이나에 꼭 필요한 기반시설 재건과 기초 사회서비스 회복 등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방 실장은 또한 회의에 참석한 주요국과 양자 면담을 가지고 우크라이나 재건을 포함한 양국 간 협력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우크라이나 스비리덴코 부총리 겸 경제부장관과의 면담에서 방 실장은  금년 5월 21일 개최된 양국 정상회담 결과를 재확인하고, 인도적 지원을 포함한 협력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영국 트레빌리언 외교부 인도·태평양 담당 국무상과의 면담에서는 지난 5월 체결한 ‘개발협력 의향서’를 토대로 인·태 지역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방 실장은 또한 폴란드 에밀리비치 폴-우 개발협력 정부전권대표와 면담한 자리에서 양국 간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 하에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협력방안을 공동 모색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가나 하몬드 통상산업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개발협력 사업에 관해 논의하였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6.22(목)부터 파리에서 개최되는 ‘새로운 글로벌 금융협정을 위한 정상회담*(Paris Summit for a new financing pact)’에 우리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