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안산 풍도 인근 해상 화재선박 발생.. 화재진화 중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3년06월23일 09시18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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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평택해경

[여성종합뉴스]경기 안산시 풍도 북서방 8km 인근 해상에서 부선(동력이 없는 선박)이 화재 사고가 발생해 평택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23일 오전 1시 22분경 경기 안산시 풍도 북서방 8km 인근 해상에서 부선 P호(2,604톤, 선원 1명)가 원인 미상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평택해양경찰서은 대형 경비함정을 추가 투입하여 경비함정 4척, 방제정 1척, 평택구조대, 대부·대산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인천·당진 소방정 2척 등 가용세력을 총 동원하여 화재 진압 중이라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부선의 불길은 잡혔으나 연기는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잠재 화재를 대비해 경비함정과 소방정의 소화포를 가동하여 잠재화재 진압중이며 해양오염은 없는 상태이다


한편 부선은 평택·당진항 고대부두에서 고철 약 4,300톤을 싣고 예인선을 이용하여 인천 북항으로 이동 중에 화재 발생하였다.


부선의 선원 1명은 예인선으로 이동하여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평택VTS에서는 사고 해역 주변을 항해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항해안전 방송을 실시하여 2차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형사계에서 바지선 선원 대상으로 화재 발생 원인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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