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이웃사랑 펼쳐온 모범구민 표창

입력 2023년06월24일 02시02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강서구는 23일(금)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봉사해온 모범구민을 표창했다.


 구는 이날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모범 및 선행구민 표창장 수여식’을 열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쳐온 구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자는 자원봉사등 구민화합 부문 총 11명이다. 


 등촌3동 김귀임 씨, 김재선 씨, 오현옥 씨는 저소득 소외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임대아파트 통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화곡2동 박은영 씨는 홀몸 어르신 식사 대접과 야외활동 지원, 김장 나눔, 밑반찬 배달 등 각종 봉사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화곡4동 주민자치위원과 통장으로 활동하는 배부덕 씨와 소금숙 씨, 자유총연맹 회원 최정복 씨, 화곡8동 통장 윤종태 씨는 축제 지원, 깨끗한 마을 만들기 조성 등 지역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장산동 통장이자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사무장을 맡고 있는 이경진 씨는 소외계층에 기부물품 전달, 환경 캠페인 실천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왔으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꾸준히 제안해 지역발전에도 기여했다.


 발산1동 김순례 새마을부녀회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 지원, 환경정화활동, 풍선아트 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공항동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이건일 씨는 몸이 불편한 이웃을 찾아가 음식을 대접하고 생활고가 우려되는 사회적 고립가구 등을 동주민센터에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왔다.   


 박대우 권한대행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따뜻한 강서구를 만들어 주신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에서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살뜰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