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교남동, 호국 보훈의 달 맞아 참전 유공자 예우

입력 2023년06월24일 02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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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교남동이 지난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교남동방위협의회(회장 정미향)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월례회의 자리를 빌려 관내 거주 6.25 참전 유공자와 유족 세 분을 초청,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위문금 전달 등과 함께 저녁 식사를 대접한 것이다.

 
이날 참석한 이병기(92세) 어르신은 통신병으로 금화지구 전투에 참여했으며, 유족인 신재식(89세) 어르신은 남편이 전쟁 중 총상을 입고 상이군경으로 전역했다. 또 이재년(72세) 어르신은 아버님이 입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전쟁터에서 사망한 사연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조상현 교남동장은 “세 분 유공자를 포함해 지역 내 복지 대상 국가유공자 7분에게 지역사회기탁금을 활용해 생계비를 지원하고 예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국가유공자 분들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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