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겨울방학 영어체험교실

입력 2014년11월21일 23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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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보람찬 방학생활을 위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9년째 운영중인 동대문구 영어체험교실은 캐나다 현지 초․중등 교사 출신의 최고 강사진으로 구성되는 등 관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캠프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영어체험교실은 내년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한국외국어대학교 이문동캠퍼스에서 통학형으로 진행되고 교육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참가 대상자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 ~ 중학교 2학년이며 인터넷 홈페이지(www.english-park.com)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선착순 68명을 선발한다.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반을 구성하고 캐나다 현지 초․중등 교사 출신의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보조강사를 배치, 각 반별로 차별화된 수업방식과 토론, 춤, 노래, 게임 등 체험 중심의 영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1인당 참가비 70만원 중 35만원을 구에서 지원하며 상대적으로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 추천을 통해 수강료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교육진흥과(☎2127-4522) 또는 한국외국어대학교(☎2173-2347)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해외연수를 가지 않더라도 관내에 있는 대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외국어 인재육성이 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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