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은평구청장, 자랑스러운 은평구민과의 간담회

입력 2023년07월02일 05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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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조활동, 봉사, 기부 등 선행으로 은평을 빛낸 구민 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달 26일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구조활동, 봉사, 기부 등 선행으로 은평을 빛낸 구민 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자랑스러운 구민과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주민 양 씨는 기도에 음식이 걸린 손님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생명을 구조한 바 있다. 양 씨는 “음식점을 하기 전에 심폐소생술(CPR) 관련 교육을 이수해 실제 상황에 대한 경험이 충분해서 대응할 수 있었다. 응급처치를 구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모든 상점에 응급처치 매뉴얼이 배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6일 사패산 터널에서 일어난 화재의 초기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주민 김 모 씨는 “지난 2018년 말부터 서울 은평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했기에 적극적인 행동이 가능했다”며 “침착함을 유지하고 기본적인 수칙만 알고 있으면 누구든 할 수 있는 일이기에 이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많이 신설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식사 지원 활동을 해온 주민 정 모 씨는 “구청장이 직접 우리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해결하려는 모습에 구청 문턱이 낮아진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구청장과 소통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생활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양평해장국을 3,000인분을 기부한 주민 이 모 씨 등 여러 훌륭한 분들이 참여했다. 이 모 씨는 “평소에도 어려운 사람들에게 봉사하겠다는 생각이 있었고, 주민자치회와 연계하여 해장국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특히 금일 간담회에서 구청장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 소탈한 모습으로 구민에게 다가가 소통하는 것을 보고 인상이 깊었다”고 덧붙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름다운 은평구를 만들어 나가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사랑이 넘치는 은평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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