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2023 환경보전 공모전 우수작 선정

입력 2023년07월14일 19시44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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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안양시 동안구는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환경보전 그림ㆍ글짓기 공모전’의 우수작품을 분야별 25점씩 총 50점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한 달간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나타낼 수 있는 주제로 글짓기와 그림 분야의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많은 초등학생들의 참여 속에 최근 우수작 50점의 선정을 마쳤다.

 

우수작품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선정했고, 그림 분야에서는 귀인초 고다현(저학년부), 호원초 이도은(고학년부) 어린이의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글짓기 분야에서는 호원초 백은성(저학년부) 어린이의 ‘안양천 오리들아 사랑해’와 귀인초 김본준(고학년부) 어린이의 ‘냉장고 파먹기’가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시상은 각 학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수상 소식을 접한 고다현 어린이는 “쓰레기로 인해 동물들이 고통받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소감을 전했고, 김본준 어린이는 “이번 글짓기를 통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도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꾸준한 실천을 다짐했다.

 

구는 우수작품을 담은 작품집을 제작해 배부하고, 10월부터는 관내 초등학교 및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그림 부문 수상 작품을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이성희 구청장은 “환경보전은 생활 속 작은 실천 하나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과 순회 전시가 어린이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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