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주년 제헌절 행사, 국회의사당 본관 중앙홀에서 개최

입력 2023년07월17일 12시30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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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경축사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선거제도 개편 및 개헌의 중요성 강조

대한민국 국회
[여성종합뉴스/최화운 기자]대한민국 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대한민국헌법」의 제정을 기념하고 제헌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토대로 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7. 17.)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본관 중앙홀에서 ‘제75주년 제헌절’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그리고 최재해 감사원장과 전직 국회의장, 정당대표 및 원내대표, 국회의원, 입법·사법·행정부 주요 인사, 주한외교사절단, 헌정회원, 제헌국회의원유족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헌법, 희망을 열고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페라 <헌법으로 꿈꾸다> 공연, 감사패 수여, 헌정회장 기념사, 국회의장 경축사, 김예지 국회의원의 피아노 연주, 합창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본행사는 KBS 및 국회방송에서 생중계된다.  

 

크게 3막으로 구성된 오페라 <헌법으로 꿈꾸다>는 일제강점기 이후 되찾은 나라를 바로세우기 위한 국민의 염원이 담긴 제헌헌법의 공포 과정, 헌법의 가치와 함께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뤄낸 대한민국의 모습, 그리고 제헌헌법 전문을 극드라마 및 노래형식으로 표현하여 헌법정신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감사패는 의정활동을 통하여 국회 및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김형오 전 국회의장(제14, 15, 16, 17, 18대 국회의원)과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제10, 12, 13, 14, 15대 국회의원)에게 수여된다.  

 

이어, 김진표 국회의장은 경축사에서 국민통합을 이루어낸 1948년의 제헌정신을 이어받아 선거제도 개편과 개헌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김예지 국회의원이 슈만-리스트의 <헌정>을 연주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헌법의 가치를 되새기는 주제영상이 상영되며, 합창단의 <함께 가자(March With Me)> 합창과 제헌절 노래 제창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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