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연안안전의 날’ 기념 해양안전캠페인

입력 2023년08월03일 07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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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오는 3일 군산시 선유도해수욕장에서 ‘제9회 연안안전의 날’을 기념하며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연안안전의 날’은 지난 2013년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를 계기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매년 7월 18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해경은 여름 극성수기 및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기간 중 연안사고를 예방하고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 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해경은 ▲해수욕장 이용객 대상 연안안전 플로깅 운동 ▲해양안전 O/X 퀴즈 ▲ 구명조끼 착용법 실습 교육 ▲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실습 등을 진행해 연안사고 예방과 해양안전의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체험을 마친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안안전사고 예방과 관련된 홍보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연안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물놀이를 할 때에는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꼭 착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당초 ‘제9회 연안안전의 날’과 ‘안전점검 주간’을 맞아 7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로 인해 오는 3일에 실시하게 됐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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