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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국회방송(NATV)은 오는 10일 밤 10시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 '기후변화 위기, 원인과 대책은?'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세계적 기후변화로 폭우, 폭염, 산불, 가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우리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정부는'기후위기 대응 수해방지 범정부 특별팀(TF)'을 발족해 적극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여야 정치권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과 폭염 시 근로자 노동환경 개선 등을 위한 입법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제21대국회에서 발의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법안들은 대부분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계류돼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는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종한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 원장이 출연해 기후재난 속에서 어떤 준비가 필요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기후변화 위기 대응 법안 처리를 위한 선결조건은 무엇인지에 대해 집중 토론한다.

정관용의 정책토론은 생방송으로 국회방송에서 볼 수 있다. 국회방송은 IPTV(KT 올레TV, LG 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65번), 스카이라이프(165번)), 케이블TV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