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의원 , 안성 지역 전력 부족 사태 해결

입력 2023년08월17일 12시05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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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특화단지의 성공과 기업 유치를 위해 한전에 전력 추가 공급 요청

[여성종합뉴스] 김학용 국회의원 ( 국민의힘 , 경기 안성시 ) 이 최근 불거진 안성 지역 전력 부족 사태 해결에 나섰다 .

 

안성은 고삼면 쌍지리 신안성변전소와 서안성변전소를 보유하고 있으나 , 최근 공급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

 

총 8GW 용량의 신안성변전소는 SK 하이닉스에 전력을 공급하게 됨에 따라 잔여 용량이 1GW 에 불과하며 , 서안성변전소도 2GW 중 1GW 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

 

이에 따라 이번에 지정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기업 유치를 위해 전력 공급 능력의 추가 확보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

 

이에 김의원은 한국전력에 안성 지역의 전력 부족 사태 해결을 촉구하였고 , 16 일 한전 계통계획처장 등 관계자를 국회에서 만나 대책을 협의했다 .

 

이 자리에서 한전은 소부장특화단지 등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추가로 변전소를 설치하겠다는 대책을 밝혔다 . 산단 내에 변전소를 설치하며 , 송전선로도 기존의 345kv 송전선로를 활용하고 , 변전소까지 구간은 지중화함으로써 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싼 주민 피해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

 

또한 , 한전은 소부장 특화단지의 수요와 조성 일정을 감안하여 변전소 용량을 산정하되 , 향후 첨단 기업들의 입주가 늘어날 경우를 대비하여 변전소 용량을 늘릴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이를 통해 소부장 특화단지의 전력 인프라 구축은 물론 , 최근 안성에 불거진 전력 부족 우려도 말끔히 해소될 전망이다 .

 

아울러 김의원은 향후 안성을 지나는 송전선로는 전부 지중화할 것을 한전에 강력히 요구했다 .

 

김의원은 “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의 성공과 첨단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전력 인프라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 며 “ 전력 공급 계획이 원활히 이루어져 전기 걱정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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