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입력 2023년08월22일 08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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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31일까지 '2023 성동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성동 발전을 위한 ▲주민 편의 향상 ▲생활 안전 제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 구정 전반에 대한 사업 및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 해결 방법, 탄소중립 방안을 지정 주제로 선정해 자치구 차원에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성동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며 성동구청 홈페이지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우편, 방문 등 다양한 경로를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제안 검토 후 각 부서에서 실행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실무심의회와 제안 심의회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구는 아이디어가 정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2년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134건의 공모가 접수됐으며 16건이 선정됐다.


그중 최고 등급인 은상 수상작인 '다양한 한 끼'는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사회적 낙인 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주문을 활용한 식사 지원을 제안했다. 


이에 '성동구-관내 기업-배달 앱' 간 협업을 통한 지난해 약 300명의 아동에게 배달 앱 상품권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이디어 공모전은 주민의 참신한 생각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좋은 소통 창구"라며 "주민분들께서 성동의 발전을 위한 좋은 생각을 많이 들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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