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한국마사회로부터 장학금 전달

입력 2014년12월01일 08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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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구민들의 힘으로 지역 인재를 키워내고 있는 강북구의 재능 계발 특화 장학사업,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에 지역사회로부터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강북구는 지난달 28일 한국마사회 강북지사(지사장 강연수)가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에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강북지사는 2012년 1천만원, 2013년 3천5백만원 등 매년 꾸준한 장학금을 꿈나무키움장학재단에 전달하며 강북구의 미래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이번 전달금까지 총4천5백만원을 기탁해 장학사업에 힘을 보탰다.       

전달식에는 강연수 한국마사회 강북지사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강연수 지사장은 “지역 기업으로서 지역 인재 개발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강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에 대한 꾸준한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장학생들이 앞으로도 그 꿈을 마음껏 펼쳐 세계 속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은 소질은 뛰어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재능을 충분히 계발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발굴․지원하는 재단으로 지금까지 조성된 기금 총9억5천여만원 전액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구민과 기업, 단체들의 성금으로 조성되어 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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