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가상 방역훈련 실시

입력 2023년09월01일 04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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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북도는 임실군과 합동으로 8월 31일 임실군 관촌면 소재 임실축협 섬유질 사료공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을 가정하여 의심축 신고부터 전국 일시이동제한, 종식까지 일련의 방역과정에 대한 현장방역 가상훈련(CPX)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였을 경우를 가정하여 가축·사람·차량의 일시이동제한(Standstill) 등 실제상황과 똑같은 방식으로 시군·유관기관 등의 종합적인 방역태세를 확인‧점검한다.


훈련은  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및 방역 준비 →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에 따른 전국적 돼지 이동금지 등 긴급대응 →  대책본부 및 긴급방역기구 가동 →  통제초소 및 축산차량 소독장소 설치 운영 →  살처분․사체 처리 → 이동제한 해제 및 종식선언까지 일련의 방역조치를 실제와 같이 진행된다.


9월에는 부안군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을 가상하여 방역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방역상 문제되는 점을 점검해 가축전염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현장방역 훈련을 주관한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구제역․AI 등 국가재난형 가축질병에 대해서는 선제적 예방과 조기 퇴치가 중요하다’며 철통같은 방역태세를 갖춰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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