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조오섭 의원, 광주송정역 증축사업 연말착공예정

입력 2023년09월04일 04시05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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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증축계획에 따라 연면적은 5,754㎡에서 10,945㎡로...실시설계 차질없이 진행중

국회 조오섭 의원, 광주송정역 증축사업 연말착공예정국회 조오섭 의원, 광주송정역 증축사업 연말착공예정

민주당 조오섭 의원=의원실제공
[여성종합뉴스/최화운 기자]국회 국토위 소속 조오섭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갑)에 따르면 지난 3일 “광주송정역이 약 2배 증축돼 실시설계가 차질없이 진행중으로 올해말 착공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지난달 31일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광주송정역 증축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현재 진행중인 실시설계 등을 점검했다.

 

광주송정역 증축사업은 철도노선 지속 확대와 이용자 수요증가에 따라 부족한 여객시설과 이용자 편의증진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총447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며 오는 2026년 준공될 전망이다.

 

세 차례에 걸친 추가증축계획에 따라 연면적은 5,754㎡에서 10,945㎡로 총5,190㎡가 커지고, 건축면적도 4,312㎡에서 8,869㎡로 4,557㎡로, 여객시설은 2,013㎡에서 5,210㎡로 3,196㎡가 증축된다.

 

특히 대합실, 통로 등은 당초 1,739㎡에서 4,770㎡로 3,031㎡나 늘어나 이용객이 열차를 기다리면서 느낄 공간적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조오섭 의원이 지난 2021년 2월 처음 문제제기한 뒤 2022년 국정감사에서 증축규모 산정시 제외되었던 ▲평택~오송복복선 ▲호남고속도로 2단계 ▲광주~순천 전철화 사업 등 주요철도사업과 지역개발 사업 등 이용수요 재검토 요구가 반영된 성과이다.

 

실제 재검토 결과 광주송정역 이용수요(2030년 기준)가 당초 2만2,356명/일 보다 67% 증가한 3만7,222명/일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조오섭 의원은 “광주시민과 이용객들이 광주송정역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수요예측을 통해 증축규모를 늘리게 됐다”며 “전액 국비사업으로 실시설계 단계인 만큼 오는 2026년 준공까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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