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도서관, 대구파티마병원에 스마트도서관 개관

입력 2023년09월04일 15시35분 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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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최초로 병원 내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 제공

[여성종합뉴스/박혜인기자]대구동부도서관(관장 오선화)은 지난1일 대구파티마병원에서 환자·보호자·의료진 및 지역주민에게 365일 생활 속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에 개최된 개관식에는 오선화 대구동부도서관장과 김선미(골룸바 수녀) 대구파티마병원장을 비롯해 도서관 및 병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도서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스마트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공원, 지하철역, 병원 등 공공장소에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도서관으로, 대구통합도서회원 뿐만 아니라 신분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365일 무료로 책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대구파티마병원 동관 1층 입구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은 대구지역 병원에 개관하는 최초의 스마트도서관으로, 대구동부도서관과 대구파티마병원이 상호 협력해 도서관에서는 기기와 신간도서를, 병원에서는 운영 장소와 기반 시설을 제공했다.

 

스마트도서관에는 아동·일반 신간도서, 빅데이터에 기반한 베스트셀러 등 500여 권의 도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도서를 교체해 이용자에게 최신의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서관은 05:00부터 22:30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 1인당 도서 3권을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
 
오선화 대구동부도서관 관장은 "대구지역 최초로 종합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병원 내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도서관 밖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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