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화 방안 논의

입력 2023년09월18일 16시4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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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8일 송도 컨벤시아에서‘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화 방안’을 주제로 2023년 제2회 시민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1년 11월 아시아 최초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복원력 허브 도시로 인증받아 재난안전 관리역량 강화 및 재난안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시민안전세미나를 연 2회 정례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5월에는‘재난취약계층 안전 지원’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었다.

 

우리나라는 재난·안전사고 사망자 중 교통사고, 생활안전 등 생활밀접분야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생활 속 고질적 안전무시 문화가 관행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실질적 재난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전 국민이 실천하고 행동하는 안전문화 확산이 필요하다.

 

이번 세미나는 안전분야 관련 교수·전문가·단체 등의 토론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안전문화 확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인천연구원(안전도시연구센터) 안승현 연구위원의 ‘인천시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 방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 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 송창근 교수의 ‘안전의식 내재화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발표와 한국화재보험협회 김정주 책임의 ‘화재 등 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사업’발표로 진행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으로 강남대학교 최유진 교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스마트지방행정연구센터 김수동 연구위원 등 전문가 및 재난안전분야 시민단체, 공무원들과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양경모 인천시 안전상황실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지역사회안전문화 확산 방안 등을 우리 시 재난안전정책에 반영해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지역 안전문제를 사전에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운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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