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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부산대는 18일 대학 본부에서 에듀 테크와 핀테크 대표기업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대 제공

대학 측은 부산교육대와 통합을 전제로 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되기 위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세계적 에듀 테크 거점 육성을 목표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에듀 테크(edutech)는 교육과 기술을 결합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을 말한다.

핀테크(fintech)는 금융과 기술의 합성어로, 금융과 정보기술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와 산업의 변화를 일컫는다.

부산대와 5개 기업은 부산지역을 세계적 에듀 테크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관련 산업과 핀테크 산업의 산학연계와 연구지원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부산대는 에듀 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산업과 금융을 집적해 전국적인 제휴 관계를 구축하고 부산을 세계적인 에듀 테크산업 중심지로 특화할 계획이다.

부산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기업과 관련 산업을 집적화해 에듀 테크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산시와 협력해 지역 에듀 테크 기업을 육성, 부산판 판교 테크노밸리를 지향하는 해운대구 센텀2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