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 제5회 외국인 한글백일장 개최

입력 2023년09월24일 09시07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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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까지 참가자 모집, 지역 거주 외국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

외국인 한글백일장=순천대제공
[여성종합뉴스/최화운 기자]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제577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5일(목) 14시, 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파루홀에서 ‘제5회 순천대학교 외국인 한글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한글백일장은 순천, 여수 및 광양 등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에게 올바른 우리말을 권장하고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순천시의 지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백일장 주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선작은 시와 산문 분야로 나누어 모두 총 22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순천대 총장상으로 장원 2편 각 70만원, 최우수 2편 각 50만원, 우수 4편 각 30만원, 장려 14편 각 1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백일장 글짓기에 참여하지 않는 방문객들을 위해 부대 행사로 한글날 기념 영화 상영, 예쁜 손글씨 뽐내기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외국인은 오는 10월 3일(화)까지 순천대학교 국제교류교육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061)750-3147로 하면 된다.


신정신 순천대학교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순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및 지역사회 거주 외국인, 인근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 실력을 뽐내고 겨루는 장이 될 것이며, 외국인들에게 한글날의 의미를 깊이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국립대학 최초 유학생 정주지원센터 부서를 신설하여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생활 만족도 제고 및 학위취득 후 지역 내 취업 및 정주를 위한 체계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유학생 정주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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