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선 8기 공약 주민배심원 위촉

입력 2023년10월11일 15시05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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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1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민선 8기 공약 이행 점검 및 평가를 위한 공약 주민배심원을 위촉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11일 군청 문수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주민배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울주군수 공약 주민배심원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실시했다.

 

주민배심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하에 18세 이상 울주군민 대상으로 지역·성별·연령을 고려해 무작위 ARS 및 전화면접을 거쳐 35명을 선발했다. 배심원들은 주민을 대표해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토의 및 심의를 진행하게 된다.

 

울주군은 주민배심원 제도 운영을 통해 숙의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공약사항 이행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발전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날 위촉된 주민배심원들은 주민배심원 교육 및 분임 구성 등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후 두 차례 회의와 현장방문 등을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을 파악하고, 의견 제시와 조정심의 등 토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배심원의 최종 권고안은 오는 12월 제시될 예정이며, 울주군은 권고안 검토 후 공약에 반영해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공약을 단순히 이행하는 것보다 추진과정에서 울주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실생활에 체감되는 정책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약 이행과정에서 주민배심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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