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국체전 경기장 주변 위생해충 방역 철저

입력 2023년10월19일 11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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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일대, 차량 및 소독 요원들이 직접 방역 나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제104회 전국체전 기간 목포시의 선제적인 방역정책이 크게 호응받았다. 


목포시는 지난 9월부터 전국체전에 대비해 경기장 일대 방역취약지를 사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장 별로 맞춤형 사전방역을 진행했다. 


수변공원과 인접한 카누경기장, 부주산에 위치한 클라임경기장 등 주변 방역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서는 전국체전 시작 7일 전부터, 그 외 경기장은 3일 전부터 철저한 사전 방역을 진행해 대회기간 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체전기간 중에는 오전 7시에 시작해 차량을 이용해 경기장 일대를 광범위하게 방역하고,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곳은 소독요원들이 직접 유충구제와 분무방역을 실시했다. 


또, 전국체전이 진행되는 동안 각 경기장별로 2 ~ 4명의 방역요원을 배치해 수시로 경기장 주변을 소독하며 민원 발생시 즉각 대응했다. 


대회 한 관계자는 ‘목포시에서 방역에 전력을 쏟은 덕분에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없는 최고의 환경에서 대회가 깔끔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경기장 위생상태에 만족을 표했다. 


박기석 목포시보건소장은 “앞으로 열릴 제 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철저한 방역 소독을 진행해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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