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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한동영)은 21일 울산모비스 프로농구 홈개막전 대비하여 동천체육관 내외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에 대해 울산중부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동천체육관 공중화장실 30개소 및 탈의실 2개소를 육안 및 전파탐지장비 6대를 이용한 불법촬영기기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 불법촬영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점검은 프로농구 개막전에 맞춰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 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집중 점검하였다.

공단 관계자는 “우리 공단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공단은 동천체육관을 비롯한 종합운동장 권역 화장실 및 탈의실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홍보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