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암사역사문화대학 수료식

입력 2014년12월05일 10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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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암사역사문화대학 수료식강동구,암사역사문화대학 수료식

익산 미륵사지 전시관 답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가 지난 3일 서울 암사동 유적 선사체험마을에서 “제18기 암사역사문화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인숙 한성백제박물관장의 ‘동서문화 교류와 고대 유리’를 주제로 한 수료 특강을 끝으로 51명의 수강생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암사역사문화대학은 구민들에게 역사문화에 대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2기 총 1,000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하면서 강동구를 대표하는 인문학 강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6,000년 전 신석기시대 흔적이 남아있는 암사동 유적 현장에서 진행되는 역사 강의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지난 10월 개강하여, 10주간 진행된 18기 과정은 “한국 고대 문명, 세계와 교류하다”라는 주제로 한국 고대 교류사 강의를 진행했다.

한반도 고대 문명의 근원에서부터 실크로드 문명까지 고대 문화 교류에 대한 다양한 분야를 다뤄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되어 있는 공주와 익산지역 답사를 통해 백제 교류사와 세계유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이해식 구청장은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서울 암사동 유적에 역사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수강생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19기 암사역사문화대학은 내년 4월 초순 개강 예정이며, 3월 중순부터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구청 선사유적과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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