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서울 낮 영하 3도 전국 강추위… '건강주의보 발령'

입력 2014년12월05일 11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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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폭설 계속

기상청, 서울 낮 영하 3도 전국 강추위… '건강주의보 발령'기상청, 서울 낮 영하 3도 전국 강추위… '건강주의보 발령'

[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5일 기상청은 전국 곳곳의 낮 최고 기온이 영하를 기록하는 등 강추위가 이어진 가운데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폭설이 계속되겠다.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면서도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는 구름이 많고 눈(강수확률 60~90%)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또 "충북남부와 경남북서부내륙은 저녁부터 밤사이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도에도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고 예상했다.

이날 하루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와 독도 10~30㎝, 충남·전북서해안과 제주도산간 5~10㎝다. 충남·전북내륙과 전라남도에는 2~7㎝, 서해5도와 경상남북도서부내륙 등의 지역에는 1~3㎝의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9도, 인천 영하 8도, 수원 영하 9도, 춘천 영하 12도, 강릉 영하 7도, 청주 영하 7도, 대전 영하 7도, 세종 영하 8도, 전주 영하 5도, 광주 영하 3도, 대구 영하 4도, 부산 영하 2도, 제주 3도, 울릉도 영하 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1도, 수원 영하 2도, 춘천 영하 1도, 강릉 3도, 청주 영하 1도, 대전 영하 1도, 세종 영하 2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5도, 제주 7도, 울릉도 1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전해상과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과 동해먼바다에서 1.5~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강원산간과 충청북도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라며 "낮에도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은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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