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청소년이 바라는것은 ‘경쟁’이 아닌 ‘평등’ 윤석열정부의 특권교육 반대 논평

입력 2023년10월25일 11시53분 박재복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진보당 청소년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도현)는 25일 논평을 통해  청소년이 바라는것은 ‘경쟁’이 아닌 ‘평등’, 윤석열정부의 특권교육 반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2025년부터 초중등교육법에서 설립근거를 삭제하기로 한 자사고·외고·국제고의 현행 유지를 위해 입법예고를 할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는 '공교육 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빌미로 자사고·외고·국제고 존치를 주장하지만 결국엔 교육서열화를 공고히하겠다는 파렴치한 행동이다.

 

인수위시절부터 주장했던 특목고 존치 주장에대해 진보당을 비롯한 교육·정치계가 우려를 표했지만 결국엔 귀를 닫아 버렸다.

 

자사고·외고·국제고등의 특권교육 존치로는 공교육 강화를 실현할 수 없다.

 

통계청이 지난 3월 발표한 '2022년 사교육비 조사 결과'만 봐도 일반고를 지망하는 학생의 사교육비(36만 1천원)보다 자사고(61만 4천원), 외고·국제고(55만 8천원)의 사교육비가 월등히 높은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결과가 이러한데, 윤석열 대통령이 얘기한 사교육 이권 카르텔이 사라질 수 있겠는가?

 

윤석열정부의 교육정책은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시대착오적인 정책이다.

 

교육은 기득권 유지가 아닌 평등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발판이 되어야 한다.

 

지난 대선을 앞두고 진행된 '청소년 시민이 요구하는 청소년 정책 설문조사'에서 청소년들이 가장 바라는 정책 1위가 바로 '입시경쟁 폐지 및 대학평준화'였다. 국민이 늘 옳다고 얘기한 본인의 말을 지키려면 청소년들의 목소리 또한 제대로 들어야 할것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