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올해의 가장 예쁜 간판 소개

입력 2023년10월26일 07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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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디자인 간판 7개 엄선, 영예의 대상은 ‘백화밀’이 차지

계향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도시경관 개선 및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의 정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2023 종로구 좋은간판 공모전」 수상작 순회전시회를 연다.

 
전시는 지난 상반기 공모전에서 광고주, 옥외광고업자, 디자이너 등의 추천을 받은 22점 가운데 엄선한 7개 우수작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영예의 대상은 ‘백화밀’, 최우수상은 ‘계향각’, 우수상은 ‘하루온도’ 및 ‘혜화동우리집’, 특별상은 ‘임듀이’, ‘모란나비’, ‘온따뜻한솥밥’이 각각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백화밀’의 경우,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형태의 고동색 간판이 건축물 외관과 잘 어우러진다는 호평을 얻었다.

 
종로구는 지난 23일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으며 내달까지 구청사 1층 로비, 동주민센터 포함 관내 주요 공간에서 순회전시회를 개최해 수상작을 주민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구청 누리집 내 좋은간판 페이지에도 게시, 누구나 온라인에서 종로의 품격을 높인 아름다운 한글 간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상태다.

대상 ‘백화밀’

 한편 서울시에서도 지난 9월 ‘2023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는데 수상작 총 11점 가운데 무려 5점이 관내 소재 업소라는 점에서 놀라움을 자아낸다. 최우수상은 ‘공감도’‧‘일상여백’, 우수상은 ‘우현’, 특별상은 ‘때때로비’‧‘로터리식탁’이 받았다.

 
종로구는 이로써 최근 6년 연속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 자치구 최다 수상이라는 기록 또한 갖게 됐다.

 

지역 특색을 살리고 거리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는 점에서 뜻깊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종로구의 광고물 수준을 높인 근사한 한글 간판을 찾아 칭찬하고 널리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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