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겨울, 이야기로 듣는 서울」 주제 강연회

입력 2014년12월06일 08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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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겨울, 이야기로 듣는 서울」 주제 강연회서울도서관,「겨울, 이야기로 듣는 서울」 주제 강연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도서관은 11일, 18일 오후 6시 40분부터 서울도서관 서울자료실에서 두 차례에 걸친 ‘겨울, 이야기로 듣는 서울’ 강연회를 개최한다.

11일 첫 회 강연자 나각순은 서울시사편찬위원회 선임위원으로 여러 대학교에서 한국사, 한국중세사를 강의했다.

저서로는『서울의 산』, 『서울의 성곽』 등이 있으며, <서울 가로명의 역사와 그 의미>를 비롯한 여러 논문이 있다.

그리고 『서울육백년사』, 『한강사』, 『동명연혁고』, 『한강의 어제와 오늘』, 『서울건축사』, 『서울의 문화재』 등의 집필과 기획·편찬에 참여하였다.

사적 제10호, 서울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 서울성곽이라도 불리는 한양도성의 기능과 역할, 의미에 대해 들어보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에 대해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18일 두 번째 강연자 노주석은 서울신문사 선임기자로 한양대학교에서 사학을 전공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서울신문에서 기자와 논설위원 등을 거쳐 선임기자로 26년째 일하고 있다.

저서로 『제정 러시아 외교문서로 읽는 대한제국 비사』,『서울택리지』등이 있다. 첫 강연에서 한양도성에 담겨있는 그 의미와 역사에 대해 되짚어보았다면 이번엔 사대문 안 쪽 지역과 근현대사에 집중한다.

역사가 흐르며 사대문 안의 풍경이 어떻게 바뀌게 되었는지 광복과 한국전쟁을 거치며 어떻게 도심이 발전해왔는지 그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은 “서울은 세계적인 첨단도시이면서도 또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로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품고 있는 곳이다. 서울에서 살면서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잘 알게 되면 그만큼 더 사랑할 수 있고, 더 행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번 두 차례 강좌는 서울시민들에게 서울을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준비했다. 서울자료실에 서울에 관한 다양한 책과 자료를 갖춘 전문도서관으로서 앞으로도 서울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기 위해 일상적인 도서관 서비스와 함께 이번과 같은 강좌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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