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에 총력

입력 2023년10월29일 11시4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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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섭 부시장, 추진 상황 점검 '가용 자원 총동원, 차단 방역 당부'

[여성종합뉴스] 구미시는 27일 김호섭 부시장이 직접 가축방역 상황실에 방문해 럼피스킨병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구미시 제공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의 한우농장에서 시작된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시의 추진 사항을 살피고, 방역활동에 힘쓰고 있는 축산관계자를 격려했다.

 

시는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을 위해 시 방역차량 1대와 축협공동방제단 차량 5대를 이용해 축산농장 내외부를 소독하고 매개체인 모기를 방제하기 위해 보건소 3개 기동반을 운영 중이다.

 

축산농가 안내문자 발송, 선산가축시장 폐쇄, 축산농가 모임‧행사를 금지, 공수의 13명을 동원 등 소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김호섭 부시장은 “가용한 모든 자산을 동원해 악성가축질병이 없는 청정 구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했다.

 

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은 소와 물소에서 발생하는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흡혈곤충(모기, 파리 등)과 오염물질에 의해 전파되며 고열과 피부결절(단단한 혹)로 인한 유산, 우유생산 급감 등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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