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통합사례관리대상 '희망선물' 증정

입력 2014년12월07일 15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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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 8일(월) 오후 4시 30분 구청 4층 구청장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관내에 거주하는 김성찬(가명) 학생에게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 전달식에는 나진구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이형진 본부장, 이선희 후원회장, 구 관계자, 어린이재재단서울북부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소개된 김성찬 학생에게 의료비와 생계비로 쓸 1,500만 원의 후원금 증서를 전달한다.

김성찬 학생은 이혼으로 불안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어머니, 남동생과 함께 전세임대주택에서 거주 하고 있으며, 어릴 적 머리를 다쳐 수술을 받아야 하나 비싼 수술비 등의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했다.

 중랑구는 뇌 함몰로 인한 부상 및 장애의 우려와 외관상의 문제로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김성찬 학생을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사랑의 리퀘스트’에 의뢰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2013년에는 관내에 거주하는 109명의 저소득 주민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총 1억 8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2014년에는 116명에게 1억 1천여만 원의 지원과 김장김치 지원, 학습교재 지원,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쳐왔다.

윤영대 주민생활지원과 과장은 “따뜻한 관심과 정성으로 김성찬 학생의 가정에 희망을 만들어 주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훈훈한 사례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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