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자원봉사자 한마음축제

입력 2014년12월07일 15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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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해온 봉사활동 내역을 근거로, 총 579여명의 봉사자수상

왼쪽부터 김종만, 박춘희 송파구청장, 이경옥, 한숙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8일(월) 오후 1시 30분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4 송파구자원봉사자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봉사자들의 활동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자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선 박춘희 송파구청장 등 내빈과 자원봉사자 총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은 그동안 실천해온 봉사활동 내역을 근거로, 총 579여명의 봉사자(우수봉사자‧유공봉사자‧봉사단체)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특히, 우수봉사자들은 누적된 봉사시간에 따라 ▲1만 시간 이상은 소나무 금상(3명) ▲5천 시간 이상은 소나무 은상(10명) ▲1천 시간 이상은 소나무 동상(93명) ▲2백 시간 이상은 개나리상(425명)을 수상하게 된다.

또, 지난 10월 실시한 '제2회 볼런테인먼트(Voluntainment) 미담사례 수기 공모전' 수상자 11명의 시상도 함께 열릴 계획이다.

이 외에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바 있는 비파 연주가 ‘정영범’과 포크밴드 ‘여행스케치’, 어린이 치어리더 ‘블랙이글스’(송파구 아름다운꿈 지역아동센터)의 공연이 축제의 흥을 더하게 된다.

행사장 주변에선 자원봉사 포토존과 홍보갤러리, 위시트리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구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들이 모여 우리 사회가 따뜻해질 수 있었다.”라며 “나눌 수 있는 것들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기쁨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4만 명의 봉사자와 896개의 봉사단체가 등록된 송파구 자원봉사센터는 1996년 7월 국내 최초 민관 협력체계를 갖춘 기관으로 설립됐다.

봉사를 미리 체험해보는 ‘레인보우 자원봉사주간’,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드림 클래스(dream class)’, 실버세대의 축적된 전문지식과 삶의 지혜를 전하는 ‘A+봉사단’ 등 창의적인 기획봉사프로그램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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