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입력 2023년10월31일 06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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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소방서 전문강사 초청해 생명 살리는 CPR 및 화재안전 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한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0월 31일(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화재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강석 구청장은 “행정의 최우선은 각종 사고와 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이를 위하여 공직자들은 잘 훈련되어 재난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하여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구는 예기치 못한 사고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송파소방서의 협조로 풍부한 실무경험과 안전교육 경력을 갖춘 전문 강사들이 함께한다.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1부에서는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화재에 대처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법 ▲소방시설관리법과 ▲화재발생시 대피방법으로 완강기 사용법과 로프 매듭법에 대해 교육한다.

 

2부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 직원들이 직접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이용하여 심정지 환자 의식확인, 심장압박까지 체험해보는 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전문적인 이론과 풍부한 실습으로 구성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청사 내 응급상황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는 증상 회복과 일상 복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 특히, 심폐소생술은 위기상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발생시 응급대처는 물론, 모든 분야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재난관리체계 구축에 힘쓰는 등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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