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입력 2023년11월02일 11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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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동대문소방서 등 9개 유관기관과 안전관련 민간단체 등 500여 명 참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일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들의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범국가적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가동 및 점검하기 위한 전국 단위 훈련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참여하며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중점사항을 반영하여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 실시하는 ‘통합 연계훈련’으로 진행하였으며,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화재, 붕괴 등)을 가정하여 훈련을 실시하였다.

 

경동미주아파트에서 실시된 현장훈련에는 동대문소방서, 동대문경찰서, 군부대 등 9개 유관기관과 안전관련 민간단체(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징후감지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강평 및 격려 순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재난 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의 실시간 통합 연계 훈련과 문제 해결형 토론훈련으로 지원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내실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상황전파 및 보고 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지휘부 연계 능력을 향상시키고 훈련의 전 과정에 국민 체험단이 참여하여 시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재난은 잠들지 않고 항상 깨어있다. 실전과 같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을 극복할 수 있다”며 “오늘 훈련을 통해 확인된 사항과 개선해야 할 점을 바탕으로 동대문구의 재난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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