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방제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23년11월02일 18시56분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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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양산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매개충 솔수염하늘소의 활동이 줄어드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산시 제공

이번 방제사업은 양산시 전역의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약 2만5000여 본 전량 제거뿐만 아니라 감염목 주변과 재선충병 확산 우려지역에 대한 예방나무주사 200ha, 7만본을 함께 실시하는 복합방제로 추진한다.

 

또 신속·완전 방제를 위한 6개 권역의 책임방제구역 설정, 드론을 활용한 정확한 피해목 예찰과 사업장 점검 등을 통해 방제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추진 기세를 바탕으로 2024년 상반기에는 양산시의 청정지역 전환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계속해 예찰과 대응조치를 강화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저지에 최선을 다한다.

 

박영규 산림과장은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은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어 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금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모두가 함께 협력해 양산시의 소나무림 보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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