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진드기매개 감염병 주의당부

입력 2023년11월07일 13시3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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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최근 지역 내에서 진드기 매개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은 야외활동이 두드러지는 9월~11월 집중적으로 발생하기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잠복기는 개인차가 있으나 6~14일 거쳐 고열, 오한, 근육통과 같이 감기와 비슷하고 설사, 혈소판감소, 림프절종대 등 증상이 나타난다.

 

진드기물린자국과 검은딱지 등 흔적이 발견될 수 있으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예방백신이 없고 증상이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받아야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진드기에 물리지 않기,농작업 시 피부 보호를 위해 작업복 착용하기,긴 소매와 긴바지 착용하기,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진드기 기피제 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기,귀가 후 옷은 털어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으로 개인위생수칙 지키기 등이 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농작물 수확, 단풍 구경하기 등 야외활동 후에 2주 이내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감기증상이라 가볍게 여기지 말고,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시어 야외활동력과 진드기 물림여부 등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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