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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장애인복지관이 울산운전면허시험장(단장 김종후)과 협력해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2023년 장애인운전면허취득과정 ‘Driving School’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운전면허취득을 희망하는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진행되었으며, 학과시험 합격자 1명과 기능시험 합격자 1명을 배출했다.

합격자들은 울산운전면허시험장과 연계해 최종 합격 시까지 무료로 개인별 실기 주행연습을 하게 된다.

이번 합격자 외에도 학과시험을 준비 중인 대상자들이 있어 향후 더 많은 인원이 합격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주군장애인복지관 장해진 관장은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 장벽은 높았지만 각 과정별로 합격자들이 배출되고 있어 앞으로도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장애인운전면허취득과정‘Driving School’은 매년 상∙하반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장애인복지관 전화 229-9440 또는 홈페이지(https://www.uljusiseol.or.kr/rehab)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