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

입력 2023년11월21일 11시41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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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 내부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직 내에서 증가하는 MZ세대를 포함한 구성원의 다양화에 맞춰 변화하는 행정 현실에 적합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주요 과제로는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구내식당 이용의 날’을 지정해 매주 1회 간부 공무원들이 구내식당에서 일반직원과 함께 식사하면서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직 내 상하 간의 경계를 허물고, 수평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상징적인 행동이다.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변화를 선도하고,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논의는 우리 조직이 소통·공감·성장하는 행복 일터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직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더욱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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