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 ‘대상’

입력 2023년11월22일 20시02분 윤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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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주관 229개 기초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 영예 차지

[여성종합뉴스/윤영애기자] 

논산시청 제공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논산시의 이번 수상은 2021년 조성한 학대신고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아동학대 대응체계 공공화 개편을 앞당긴 점과 학대 예방ㆍ대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이 주된 배경으로 작용했다.

 

특히,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전담팀 운영 △아동학대 전담 인력 증원 배치 △학대예방경찰관(APO) 상주ㆍ협업 △학대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상시협의체 구성 △유관기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노력 등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논산시 지역사회 전체가 선제적 학대 예방과 아동보호 노력에 함께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밝고 희망찬 환경에서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다면 따뜻한 관심을 쏟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체계 운영 성과 전반을 살펴보는 취지 속에 이뤄진다. 올해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배치 및 지원, 대응체계 내실화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해, 성과가 우수한 8개 지자체를 선정ㆍ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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