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아이템] 향과 맛도 일품인 '원두커피 위탁판매업'

입력 2009년06월07일 19시07분 창업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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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금 1000만 원 남짓 예비창업자에 인기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 중의 하나가 '원두커피 위탁판매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필요자금이 1000만원 선인데다, 1인 창업도 가능해 여성들과 투잡을 원하는 사람들도 도전해 볼 만하다.

●창업자금 1000만 원 남짓 예비창업자에 인기

원두커피 사업을 하는 티엔텍 내리커피(대표 장수자·www.naericoffee.com)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경기 불황으로 창업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면서 창업 문의가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측은 5~6월 들어 창업 문의가 20%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내리커피가 예비창업자들로부터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돈을 별로 안들이면서도 창업이 가능해서다. 내리커피 창업에 들어가는 비용은 1300만원이 채 안 된다. 커피 원재료를 사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720만원, 경영지원비가 250만원, 지역독점상권비가 300만원이다. 정확히 말해 1270만원이면 족하다.

별도의 판매장을 갖추면 좀더 비용이 들어가겠지만 굳이 매장을 갖지 않아도 된다. 경영지원비는 판매장소 섭외와 설치, 온라인 판매용 홈페이지 개설, 홍보물 지원 등에 쓰인다. 특히 30개 매장과 매대에 초도 상품을 본사에서 마련해줘 출발이 안정적이다. 회사측은 "초보 창업자가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덜어주고, 높은 마진을 보장하기 위해 이런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개 커피시장 마진이 10%인데 반해 내리커피는 30%까지 가능하다. 대리점주로서 상당히 만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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