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노후 영암정수장 개량·고도화로 안심 수돗물 공급한다

입력 2023년11월26일 09시1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환경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추진계획’ 선정…국비 65억 확보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4~2026년 국비 65억 포함 총 131억을 투입해 영암읍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영암정수장을 대대적으로 개량·고도화한다. 

 
하루 2,600톤 규모의 수돗물을 생산하는 영암정수장은, 1981년 준공된 완속 여과 방식의 노후시설.지금까지 잦은 보수와 교체를 해왔고, 상수원인 대곡제의 수위가 낮아져 원수 수질이 나빠지면 대처가 어려워 고도화가 필요했다.  


지난 40년의 누적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영암군은, 올해 4월 환경부의 승인을 받는 등 발 빠른 대처로, 국고보조사업인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추진계획’에 영암정수장 개량 계획을 반영하게 만들었다.


영암군은 정비사업으로 영암정수장의 노후 설비와 완속 여과 시설을 고도정수 처리시설로 현대화한다. 


고도정수 처리시설은 미세 입자와 병원성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원수 수질 변동 영향을 최소화해 안정된 수량 확보와 처리 수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영암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수도사업소 관계자는 “2026년까지 노후정수장 개량사업을 잘 마무리해서 시설 현대화, 수돗물 생산 효율성 제고로 군민이 믿고 쓰는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