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강화

입력 2023년12월04일 09시18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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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위기단계 ‘심각’으로 상향, 산란계 농장 검사 월 1회→2회, 차단방역 홍보 등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강화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강화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1월 30일 전북 전주 야생조류에서 올 겨울 국내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전북 전주시 만경강 인근 야생조류 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되고 한시적 방사사육이 금지되는 등 방역관리가 강화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선제적 검사를 통한 감염축 조기 발견을 위하여 관내 산란계 농장 전체에 대한 정기검사를 월 1회에서 월 2회로 늘린다.

 

특히, 2022년 11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울주군 삼동면 소재 산란계 농장 및 인근 농장에 대해서는 중점방역관리농가로 설정하여 월 2회 환경검사도 실시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 수칙, 구제역·럼피스킨 백신 접종 요령 등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물 4,000부를 제작하여 축산농가,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농장에서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아생조류 차단을 위한 그물망 설치, 농장 진입로 소독 및 외부인 진입 통제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를 포함한 재난성 가축질병에 대한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의심 신고 시 24시간 긴급출동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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