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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한국연출가협회는 '제8회 임홍식 배우상' 수상자로 배우 홍윤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홍윤희는 1984년 연기 활동을 시작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두 도시 이야기', 연극 '광주리 이고 가시네요 또', '댄스네이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선보였다.

 

한국연출가협회는 "홍윤희 배우는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에 연이어 출연해 대체할 수 없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오랜 연기 경력을 내세우지 않고 젊은 창작자들과의 협업으로 예술적 성과를 내는 점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임홍식 배우상'은 2015년 국립극단 무대공연을 마치고 심근경색으로 별세한 배우 고(故) 임홍식의 연극 정신을 기리는 상이다. 한국연출가협회가 연극 현장을 지키는 중견 배우를 해마다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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