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도심 출현 야생 멧돼지 기동포획단 운영

입력 2023년12월15일 11시56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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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수렵인 13명으로 구성해 내년 2월까지 활동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도심에 출현하는 야생 멧돼지를 포획하기 위해 기동포획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멧돼지 기동포획단은 동절기에 먹잇감이 줄어들면서 도심에 출현하는 멧돼지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운영된다.

 

모범수렵인 13명으로 구성돼 16일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멧돼지와 마주쳤을 때는 소리를 지르거나 흥분시키지 말고 은폐물에 신속히 몸을 피한 뒤 군청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소방서(119), 경찰서(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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