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의원, 강희업 대광위원장 면담, 부천 버스노선 확대 요청

입력 2023년12월16일 08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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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인구 규모 대비 타 시에 비해 광역버스 노선 크게 부족 M버스, G버스 증편, 인천공항 직행 신설, 83번 심야버스 운행 제안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설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을, 국방위원회)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과 함께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위원장을 만나 부천지역 버스노선 증편을 포함한 대중교통체계 개선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설훈 의원은 “부천시는 인구가 80만에 육박하는 대도시로, 인구규모로 경기도에서 6위에 이르는 도시임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광역노선이 크게 부족하다”며 “부천시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M버스, G버스 증편 운행을 해 줄 것”을 역설했다. 


현재 경기도내 광역버스노선 중 M버스는 부천시보다 인구규모가 큰 수원, 용인, 고양, 화성, 성남시 뿐만 아니라 인구규모가 작은 남양주, 평택, 안양시 등에도 노선이 다수 있지만 부천시에는 한 개 노선도 없다. 직행좌석 버스 노선도 다른 지역이 수십개 노선이 있는 반면 부천지역은 부천터미널에서 출발해 복사골문화센터, 광명역, 안양 등을 지나는 G8808노선 하나만 운행되고 있다.


아울러 “부천시민들이 인천공항을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부천 소풍터미널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을 신설해 주기 바란다”며 “관내 이용률이 제일 높은 83번 노선은 심야버스를 시범운행해 시민들의 야간 대중교통편의를 향상시킬 것”을 제안했다. 83번은 부천 대장동차고지에서 출발해 상동역, 부천역, 서울 오류동역, 신도림역, 영등포역을 경유해 여의도에 이르는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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