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31일 운영 종료

입력 2023년12월21일 12시03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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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무료 PCR검사 대상자 지원은 유지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주군보건소가 오는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코로나 대응체계 개편안에 따른 것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새 개편안은 최근 코로나19 검사건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추이 등을 고려해 마련됐다.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지만 감염취약계층 보호 등을 위해 기존 무료 PCR검사 대상자 지원은 계속된다.

 

내년 1월부터 새 개편안 적용에 따라 △60세 이상 고령자 △먹는 치료제 대상군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등 입소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등 대상자만 일반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하다. 이 외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 희망자는 검사비를 본인이 부담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 및 개편사항을 홍보하겠다”며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등을 고려해 올바른 손씻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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