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023. 자치구 교통수요관리 평가’ 우수’ 자치구 선정

입력 2024년01월02일 06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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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이상 징수율 달성해 총 33억원 징수교부금 확보

잠실 쇼핑몰 입구 대중교통이용 캠페인.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해 교통혼잡 완화와 녹색교통 실현에 힘쓴 공로로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3. 자치구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됨으로써, 추가 인센티브 1억원을 포함한 총 33억 원의 징수교부금을 확보하고 2024년 교통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참고로, 서울시는 관련 시행령 및 조례에 따라 당해연도에 징수한 교통유발부담금 중 30% 이내의 금액을 25개 자치구로 다시 교부하고 있다.

 

‘교통수요관리 평가는’ 승용차 이용억제, 대중교통 장려 등 한 해 동안 교통수요 조절을 위해 노력한 자치구를 가리는 평가다.

 

주된 평가지표로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징수율,기업체 교통수요 관리 참여율,주차장 유료화 등 교통수요 중점 관리,시정 협조도 및 자치구 교통수요관리 정책 추진사항이 있다.

 

특히, 구는 평가지표 중,‘97% 이상’이라는 높은 교통유발부담금 징수율을 달성하여 교통수요 조절에 이바지했다. 이는 지난 한 해 구의 적극적인 납부 독려와 구민의 자발적 협조가 이어진 결과다.

 

교통수요관리 정책 추진 차원에서는 기업체 등 대형 시설물을 중심으로 한 주차장 유료화, 대중교통이용 캠페인, 녹색교통환경조성을 위한 친환경차 충전시설 설치 등 다양한 교통량 감축 활동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 호평을 받았다.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구민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 등 자전거 친화 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전동킥보드 전용거치대와 주차구역 설치 및 견인실시 등 교통질서 유지에도 힘썼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역 내 교통량 감축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써 주신 기업과 구민들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민의 삶과 직결된 교통인프라를 잘 운영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도록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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