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강동오케스트라 연주회

입력 2014년12월16일 10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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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강동오케스트라 연주회강동구,강동오케스트라 연주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의 “우리동네 예술학교 강동오케스트라”가 지난 15일 호원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은 시와 자치구가 협업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에 자존감과 성취감을 키워주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강동오케스트라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총35명의 아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8개월동안 강동문화원에서 운영되었다.

아동들은 그동안 강동구민회관 및 강동아트센터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을 포함 8명의 강사에게 음악교육을 수강하고‘신세계교향곡 제2악장 라르고’등 8곡을 이날 주민 앞에서 연주하는 기회를 가졌다. 실력이나 경쟁이 아닌 꿈과 열정으로 하모니를 이루어 낸 아이들의 연주에 주민들도 큰 박수와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물론 처음부터 연주를 잘 하는 아동은 없었다.

처음엔 악기의 소리를 제대로 내기도 힘들었지만 1주일에 6시간씩 교육을 받으며 오케스트라 연주를 하는 동안 실력뿐 아니라 서로를 격려하고 호흡을 맞추며 늘어나는 연주실력과 함께 자신감과 성취감도 함께 키웠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동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법을 크게 배운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음악 꿈나무인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단원이 향후에 강동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으로도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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