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울산시립미술관과 협력 공동 기획 “미술관이 즐거워요”

입력 2024년01월17일 08시31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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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예술프로그램 확대, 상반기 60회 운영 작품감상과 창작 체험 지원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올해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체험형 예술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최근 증가하는 학교폭력 관련 현안(이슈)에 대응하고자 울산시립미술관과 함께 ‘미술관이 즐거워요’을 기획했다.

 

이 예술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관람객 체험형으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현대예술의 역동성, 실험성을 탐색하고, 일상에서 예술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미술관과 연계해 전시 작품감상과 창작활동 체험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미술관이 즐거워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올해 운영 횟수를 늘려 60회 진행한다. 사업 시작 해인 2022년에는 20회, 지난해에는 27회를 운영했다.

 

‘미술관이 즐거워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은 ‘창작활동 작품을 보는 눈’과 ‘전시물 해설사(도슨트)와 함께하는 이야기 방석’ 프로그램으로 나눠 올 상반기 울산시립미술관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창작활동 작품을 보는 눈’ 프로그램은 창작표현 활동 재료를 제공해 학생들이 쉽고 재밌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울산시교육청은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차량도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물 해설사(도슨트)와 함께하는 이야기 방석’ 프로그램은 작품 앞에 방석을 놓고 편안한 자세로 작품을 보면서 전시물 해설사로부터 작품해설을 듣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개별 전시 관람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www.ulsan.go.kr)에 직접 학급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문화예술 분야 진로 계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의 학교 밖 예술 체험과 특기·적성 계발에 도움이 되도록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질 높은 체험처를 발굴해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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