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서울엄마아빠택시 지난해에만 1,478명 이용 ‘인기’

입력 2024년02월01일 06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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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이하 영아 1인당 10만원 택시이용권 지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영아 양육가구의 편리한 외출을 돕는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을 올해도 이어나간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영아 한 명당 10만 원의 택시 이용권을 지급해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방접종이나 문화센터 등의 외출이 필요한 양육자의 수고로움은 물론 운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택시 내부에는 KC 인증된 카시트와 살균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 손소독제, 비말 차단 스크린까지 설치돼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와 함께 이동할 수 있다. 


이용시간 및 공간의 제약이 없기에 양육자의 필요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어 이용자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지난해에는 무려 1,478명이 이용했다. 올해는 더 많은 양육가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비용을 없앴다. 


이용 신청은 서울엄마아빠택시 운영사인 I.M(아이.엠) 택시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엄마아빠뿐 아니라,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며 주민등록이 같이 되어 있는 실질적인 양육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용은 도봉구의 자격승인에 관한 카카오톡 알림서비스 수신 후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아이와 함께하는 외출이 고단하고 부담스러운 일이 아닌 즐겁고 행복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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