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예비 법조인 대상 ‘제29기 법학전문대학원 실무수습’ 실시

입력 2024년02월02일 16시0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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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지난달 22일부터 2월 2일까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제29기 법학전문대학원 실무수습을 실시했다.

 

 

이번 실무수습은 수습생들이 법제처의 주요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법령심사, 법령해석, 자치법규 의견 제시 등 회의 참관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실무자들의 생생한 업무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법제의 이론과 실제를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실무수습에 참여한 김인서 수습생은 “행정부에서 법을 다루는 방법을 실무수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법이 실제 행정에서 사용되는 과정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었으며, 진로 탐색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 김미송 수습생은 “이주노동자 관련 법제를 정비하고자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했는데, 법을 만들고 정비하는 ‘법률 정비사’의 길 초입에서 법제처를 만날 수 있어 뜻깊었고, ‘국민을 위한 법률 정비사’의 길을 꿈꾸게 해 준 법제처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욱 법제지원국장은 “이번 실무수습을 계기로 수습생들이 공직 가치와 입법 및 법 제도의 중요성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그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법조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실무수습생들을 격려했다.

 

법제처는 앞으로도 예비 법조인들이 법제업무와 관련된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에 실무수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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