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대공원 동물원내 가금 조류인플루엔자(AI) 모두‘음성’

입력 2024년02월16일 09시52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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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경주서 구조된 후 이송된 매에서 AI발생, 대공원 내 가금 100여 수 정밀검사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대공원 동물원 내 사육 중인 가금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AI)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4일 경주에서 구조된 후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이송된 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인근 울산대공원 내 동물원으로의 유입 방지를 위

해 실시됐다.

 

검사는 동물원 내 조류사육시설 5개동에서 사육되고 있는 약 100수의 가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설별로 분변과 환경시료를 채취해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동물원은 혹시 모를 조류인플루엔자(AI)의 유입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6일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갔으며 이번 음성판정에 따라 매의 포획시점 이후 조류인플루엔자(AI) 최대 잠복기인 14일이 지나는 시점인 이달 20일 재개장한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대공원 사육가금은 모두 조류인플루엔자(AI) 음성으로 시민들은 안심하고 관람하시기 바란다.”라며 “전국적으로 사육 가금뿐만 아니라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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